추운 겨울에 비교적 따듯한 해외여행지를 찾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은 추운 겨울에 해외로 가볼 만한 곳을 추천드려 볼까 합니다. 겨울에는 어딜 가나 춥고 국내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이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따듯한 해외여행지를 찾아 계획을 세우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반대로 따듯한 나라는 어디가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트남 '푸꾸옥'
첫 번째로 알려드릴 곳은 푸꾸옥입니다. 베트남 중에서도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푸꾸옥은 현지사람들도 많이 찾는 휴양지 라고 합니다. 베트남 날씨를 기준으로 본다면, 1월에 베트남에서 물놀이를 할만한 곳은 드물지만, 유일하게 푸꾸옥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푸르고 청아한 바다에서만 할 수 있는 스킨스쿠버 및 호핑 투어가 잘 발달돼 있습니다.
푸꾸옥은 리조트 산업도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리조트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곳의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나뉘며 건기는 11월부터 4월, 우기는 5월부터 10월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필수 코스는 바로 옆에 위치한 혼똔섬과 연결되는 '해상 케이블카'가 유명합니다. 약 8km 정도의 해상 케이블카로 유네스코에 등재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 창문너머 사방에 펼쳐진 드넓은 바다는 여행객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해 줄 것 같습니다. 밤에는 '즈엉동'이라는 야시장에서 각종 해산물과 신선한 과일의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올레시장처럼, 즈엉동 야시장도 먹을거리가 아주 풍부하다고 합니다.
한눈에 봐도 아름다운 베트남의 휴양지입니다.
미국의 머나먼 섬 '괌'
괌은 제가 아주 어렸을 때 가봤던 휴양지입니다. 정말 어렸을 적 기억이지만, 미세한 지진을 몇 번 느껴봤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가족단위 여행지로 유명하듯이 저 또한 가족끼리 여행을 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일 년 내내 날씨가 좋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괌도 건기와 우기가 나뉘어 있습니다. 건기는 1월에서 6월이고 우기는 7월에서 12월이며, 이중 12월에서 4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성수기 라고 합니다. 특히, 이곳은 액티비티가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스카이 다이빙, 페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놀거리가 가득해서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은 휴양지입니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든 연령층에게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또한, 이곳은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곳은 워낙 볼거리도 많고 쇼핑 환경도 많이 발달돼 있어서 이동하면서 여행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곳에서 꼭 가봤으면 하는 곳은, '사랑의 절벽'입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보이는 풍경은 자연과 더 친밀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절벽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 줍니다.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
이곳의 큰 장점은 물가가 저렴하고 동남아 분위기 속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선선하고 기후가 좋기 때문에 유명합니다. 동남아 특유의 야시장 도 많이 발달돼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치앙마이에서 가봐야 할 야시장중 하나는 '나이트 바자'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소박한 마을의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현지 사람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특산품이 진열되어 있고 물가가 비싸지 않기 때문에 수요가 좋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목각 조명등을 구매했는데 아직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라탄무늬나 라탄소품을 이곳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가봐야 합니다. 동남아에서는 코끼리와 아주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곳 치앙마이에서도 코끼리와 교감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습니다. 코끼리를 타보는 건 정말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코끼리 털을 지갑에 넣고 다니면, 행운이나 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